분노를 일으키는 두가지 사고 - 당위적 사고
당위적 사고는 "당신은 A를 절대로 해서는 안되고 당연히 B를 해야만 한다"는 논리로 합리적 행동의 규칙을 깨트리는 사고입니다. 세상에 대해 이분법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내는 인지적 편견입니다. 이분법적 사고, 이원론적 사고, 흑백 사고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현실의 복잡성을 무시하고 극단적인 관점에서만 상황을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주로 두 가지 극단적인 대안만을 가지고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판단하려는 경향을 말합니다.
- 당위적 사고의 원인
당위적 사고는 과거의 유사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통해 현재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불안이나 불확실성에서 벗어나기 위해 심리적 안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비롯될 수도 있는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극단적인 판단을 통해 상황을 단순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의 복잡성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한 마음으로 인해 상황을 단순화하려는 욕구는 당위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당위적 사고의 특징과 작용
당위적 사고에서는 상황이나 개념을 '옳음vs틀림', '성공vs실패' 등의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나누면서 상황의 복잡성을 무시하고 단순한 기준으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당위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모든 상황에 대해 극단적인 판단을 내린다. 예를 들어, 모든 인간은 완벽함을 추구하며 어떤 일에서의 사소한 실패라도 모든 것을 망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상황을 흑백, 좋은 것과 나쁜 것, 성공과 실패의 관점에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사회, 인간관계, 일, 그리고 우리 자신에 대한 판단에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당위적 사고는 종종 극단적인 감정적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성공의 기쁨을 지나치게 강조하거나 실패에 대한 실망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정서적 양극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논리적 유연성이 부족해져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거나 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단일한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당위적 사고의 극복
자신의 생각을 의식적으로 관찰하고, 극단적인 판단이나 생각이 떠오를 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사람이 완벽할 필요는 없으며 성공과 실패가 극단적일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관리하는 기술을 익히게 되면 극단적인 감정 표현을 제어하고 극단적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황이나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탐색하고 고려하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상황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유연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탓하는 사고
탓하는 사고는 "당신이 의도적으로 C라는 행위를 한 것이다"라는 논리로 자신이 의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사고입니다. 탓하는사고는 문제나 상황의 원인을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리는 경향을 나타내는 인지 편향입니다. 이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욕구, 자신이나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무시하는 경향에서 비롯됩니다. 탓하는 사고는 해결하기 어려운 대인관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 탓하는 사고의 원인
탓하는 사고는 자기 방어에 대한 메커니즘으로 간주되어 자신의 실수나 결점을 인정하기 어려워하고 타인이나 상황을 탓하게 되는 데 이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욕구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부족하면 자신 대신 외부의 자극을 탓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으로 자신을 탓하기 보다는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과거 유사한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 역시 현재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탓하는 사고의 특징과 작용
탓하는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의 행동이나 선택보다는 타인이나 상황을 비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원시적인 방어기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우리는 어떤 부분이나 책임이 있는지 자기 내부를 들여다보기보다는 외부의 원인을 탓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탓하는 사고의 가장 나쁜 작용은 자기 성장과 발전을 교모히 방해하고 자신의 선택이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지 않는 탓에 개선하고 앞으로 나아가기가 어렵습니다. 감정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비난의 형태로 감정을 표출하게 됩니다.
- 탓하는 사고의 극복
가장 먼저, 책임을 인식하는 것은 탓하는 사고를 극복하는 데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의 역할이나 책임을 반성하는 습관과 함께 타인의 행동과 선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갈등 상황에서는 각자의 상황과 배경을 고려하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탓하는 사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 또한 중요한데 일단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 집중하고 어떻게 개선하고 발전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부적절한 감정의 전달보다는 건강하고 안전한 방법을 찾아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분노 관리 전략
분노 관리 전략을 효과적으로 이용함으로써 인지 재구성을 활용하여 당위적 사고와 탓하는 사고를 극복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상황을 보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불완전한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필요하고 자신에 대한 인식을 높여 감정과 느낌을 찾아 깊이 이해하고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은 나와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습관을 기르며 건강한 대화와 연결된 의사소통을 통해 타인의 느낌과 욕구를 이해하도록 노력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울수도 있는데 분노를 표현하는 건강한 방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표현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분노와 관련된 생각과 비난은 때로는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이러한 정서적인 부담을 가슴에 안고 산다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가중시키고 결국 자신의 평판이나 사회적 피드백에 약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지적 전략과 건강한 감정 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자기 인식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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